한화 장민재, 석 달 만에 1군 복귀…선발 활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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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규빈 기자

교체투입된 장민재

교체투입된 장민재

(수원=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6회말 교체 투입된 한화 장민재가 역투하고 있다. 2024.4.24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장민재(34)가 9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장민재는 지난 6월 16일 말소되기 전까지는 20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2군으로 내려간 장민재는 퓨처스리그에선 8차례 선발, 4차례 구원 등판했다. 최근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7을 거뒀다.

최근 문동주가 컨디션 난조를 겪는 상황에서 한화가 장민재를 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문동주는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지난 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어깨 피로 누적으로 휴식을 취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전반기 13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했으나 후반기에는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반등했다.

이날 한화 불펜 한승주,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이용준,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고영우 등이 말소됐다.

한화 선발 문동주

한화 선발 문동주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4.5.28 psykims@yna.co.kr

bing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8: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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