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르단에 져 FIBA U-18 아시아컵 8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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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김동찬기자

요르단에 패한 한국 선수단.

요르단에 패한 한국 선수단.

[FIBA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7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대회 5일째 요르단과 준준결승에서 69-73으로 졌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우리나라는 4강 진출에 실패,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25년 U-19 월드컵 출전권도 따내지 못했다.

한국은 구승채(양정고)가 17점, 위진석(삼일고) 15점 등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24-47로 크게 밀린 것이 패인이 됐다.

우리나라는 8일 일본과 5∼8위전을 치른다.

이 대회 4강전은 요르단-호주, 중국-뉴질랜드 경기로 열리게 됐다.

[7일 전적]

▲ 8강전

한국 69(17-26 19-17 16-15 17-15)73 요르단

뉴질랜드 87-61 이란

호주 89-41 일본

중국 89-43 인도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8 06: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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