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선리그서 이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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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이란을 꺾고 기뻐하는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이란을 꺾고 기뻐하는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아시아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선 리그에서 이란을 물리쳤다.

한국은 7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8강 결선리그 1조 이란과 경기에서 30-22로 이겼다.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와 바레인을 차례로 따돌린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3연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강준원(선산고)이 6골을 넣었고 주용찬(전북제일고)이 5골을 보태 8골 차로 낙승했다.

13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이 2025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2005년과 2014년, 직전 대회인 2022년에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7일 전적]

▲ 결선리그 1조

한국(1승) 30(12-10 18-12)22 이란(1패)

사우디아라비아(1승) 33-20 요르단(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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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8 06: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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