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콘서트…주말 잠실종합운동장엔 대중교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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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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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관람객 6만명 운집 예상…리모델링 공사로 주차공간 부족

하늘에서 본 잠실종합운동장

하늘에서 본 잠실종합운동장

[촬영 조보희]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헬기에서 본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야구장. 2009.4.23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주말인 7∼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와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6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우선 이날부터 8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한화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또 7∼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콘서트가 열린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주차면이 1천556면에서 876면으로 줄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7∼8일 6만여명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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