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기자
(청주=연합뉴스) 청주시는 내년 4월까지 8억원을 들여 청주종합경기장의 그라운드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폭우 시 물웅덩이가 생기는 문제 해소를 위해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의 토양은 2016년 개선 공사 후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점성이 커지면서 배수성이 저하된 상태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배수가 잘되는 모래를 사용함으로써 사계절 잔디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0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