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코카인 사려던 호주 하키 선수, 자격 정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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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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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레이그(가운데)

톰 크레이그(가운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코카인을 사려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던 호주 남자 하키 국가대표 선수가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AP통신은 11일 "호주 남자 하키 국가대표로 올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톰 크레이그가 호주 하키협회로부터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8월 파리 올림픽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크레이그는 코카인을 사려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021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크레이그는 체포 후 하루가 지나 풀려났다.

호주 하키협회는 "1년 징계 절반이 지난 시점에 남은 6개월 징계의 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남자하키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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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3: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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