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염돈웅이 올리지오 G투어 믹스드컵에서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골프존은 "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올리지오 G투어 믹스드컵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염돈웅이 남녀 통합 챔피언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염돈웅은 우승 상금 1천500만원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리는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G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염돈웅은 "2019년 이후 오랜만의 우승이라 아직 믿기지 않는데 퍼터 입스 이후 꾸준히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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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13: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