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와 임원진을 격려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최근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김영건(광주시청) 등 광주시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 시장은 "파리에서 보여준 혼신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았다"며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 열여섯 영웅의 파리 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응원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6종목에 걸쳐 선수 11명, 지도자 3명, 보조선수 1명, 로더 1명 등 16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장애인 탁구 간판 김영건은 생애 5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 이해곤(7개·탁구)에 이어 김임연(5개·사격)과 함께 패럴림픽 대한민국 최다 금메달리스트 2위에 올라섰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0: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