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송산고속도로서 차량 3대 부딪혀…청소 작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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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 기자

김솔기자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화성시 봉담송산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얽힌 교통사고가 나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50대가 숨지고 탑승자 4명이 다쳤다.

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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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10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송산고속도로 봉담 방향 화성IC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수거 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근처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A씨를 치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수거 차량은 A씨를 충격한 뒤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도 부딪혔다.

수거 차량 및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09: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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