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대는 디지털미래융합대학 디지털헬스케어학과 홍원기 교수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위험을 예방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홍 교수는 '스태킹 앙상블 학습 모델 기반의 수면 호흡 장애 모니터링용 비틀림 및 신축성 비강 패치' 제목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했다.
홍 교수는 비강과 부비동의 미세 진동과 호흡기류를 정밀하게 식별, 높은 정확도로 수면 장애를 감지해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위험을 예방하는 성과를 도출해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가 수면 모니터링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6: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