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중국 장자강 챌린저 테니스 대회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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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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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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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152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장자강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8만2천 달러) 단식 4강에서 탈락했다.

홍성찬은 31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우치야마 야스타카(197위·일본)에게 3세트 경기 도중 기권패 했다.

1세트를 3-6으로 내준 홍성찬은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8-6으로 이겨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그러나 3세트 게임 스코어 0-4로 벌어진 뒤 기권했다.

홍성찬은 우치야마와 상대 전적에서도 1승 4패가 됐다.

이 대회 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22점을 받은 홍성찬은 US오픈이 끝난 뒤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개인 최고인 139위 안팎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찬은 9월 2일 개막하는 상하이 챌린저 대회(총상금 13만3천250 달러) 결과에 따라 9월 9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순위를 더 높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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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1 14: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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