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KCC글라스[344820]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오는 22일까지 인천점에서 김봉안 명장의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주의 달을 해석하다-100개의 달항아리 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 명장의 독창적인 예술관으로 풀어낸 달항아리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우주의 기운을 담은 달과 인류 문명의 상징인 항아리의 관계성을 담았다고 한다.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도 오는 30일까지 작품 일부가 전시된다.
전통 청자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 명장은 수년간 도자기를 만들어온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대한전통명장협회로부터 '전통청자명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작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각 지역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이 인테리어 쇼핑 거점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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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0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