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블랙 에디션’ 출시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8월 완전 변경된 8인승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파일럿의 신규 트림 '블랙 에디션'을 4일 공식 출시했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혼다 파일럿의 최상위 트림인 엘리트를 기반으로 내·외관에 블랙 컬러의 디테일과 레드 컬러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차량 전면 블랙 그릴 바에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이 장착됐으며, 프런트 범퍼 하단에도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은 물론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하단, 도어 미러, 도어 몰딩까지 올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후면에도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으로 엘리트 트림과 차별화된 파일럿 블랙 에디션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했으며, 내부도 블랙으로 꾸며졌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파일럿은 국내외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 온 모델로, 블랙 컬러는 특히 국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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