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97㎡ 1401가구…9일 1순위 청약
개관 첫날 3500명… 주말까지 1만5000명 방문
[서울=뉴시스] 호반건설이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 개관 후 사흘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호반건설이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 개관 후 사흘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지난달 30일은 평일이었지만 35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인 토요일(8월31일)과 일요일(9월1일)에는 각각 5000여명, 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15층, 28개동, 총 1401가구 규모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오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20일, 2단지는 19일이며, 계약은 10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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