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영기자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3훈련대대 장병들은 12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병들은 이날 오전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와 삼호소규모 노인종합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각 시설에 전달된 위문품은 3훈련대대 장병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조손 가정과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병들은 노인종합센터에서 노후 시설물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박수혁(중령) 3훈련대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3훈련대대는 2013년 6월부터 목포 소재 '하나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영암지역 저소득 세대 가장 지원을 비롯해 '공생원'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0여년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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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4: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