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농업협동조합, 발전기금 1천만 원 한양대학교 ERICA에 기탁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백동현 ERICA부총장과 이상윤 서상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가 9월3일 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윤)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양대학교 ERICA 백동현 부총장, 김승주 학생인재개발부처장, 서산농업협동조합 이상윤 조합장, 장동식 이사, 한동목 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산농업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며, 농민들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농업협동조합은 농촌봉사활동 지원금 및 장학금 명목의 발전기금 1천만 원을 한양대학교 ERICA에 기탁 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농촌의 현실을 경험하고 지역 농민들과 소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은 "서산농업협동조합과의 협력 덕분에 ERICA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오늘 기탁 해주신 발전기금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윤 서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ERICA 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이 우리 농민들과 농협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ERICA와의 협력이 지속되길 바라며 농업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난 6월 19일 농협중앙회 서산지부·서산농업협동조합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 농촌일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산농업협동조합의 이번 기부를 통해 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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