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현기자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비상임이사 김혜숙)은 이주민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한국생활안내'를 'K가이드'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가원은 한류 붐인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쉽게 기억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최근 한국생활안내 홈페이지 도메인을 'K가이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가원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K가이드에 대해 지속해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가원은 매년 8개 관계 부처와 협력해 이주민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모은 한국생활안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외국인지원 서비스, 체류 및 국적취득, 한국문화와 생활 등 9개 주제로 구성됐다.
현재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등 12개 언어로 정보를 전달하며, 타이어 등 8개 언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음성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08: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