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구름 사이 보름달…늦더위 속 곳곳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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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더운 날씨

추석 연휴에도 더운 날씨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추석 연휴인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9.16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한가위이자 화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밤에 소나기가 점차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남권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부터 밤사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대구·경북, 울산·경남, 전북, 제주 5∼40㎜, 광주·전남 5∼6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6.4도, 수원 26.3도, 춘천 23.1도, 강릉 22.2도, 청주 26.7도, 대전 25.2도, 전주 26.6도, 광주 26.5도, 제주 27.6도, 대구 24.5도, 부산 27.1도, 울산 23.7도, 창원 27.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jungl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7 05: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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