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까지 총 65편 제작…BTS 등 음원 무상 협조
[서울=뉴시스]서울시청 로비 미디어월 서울달 영상.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남산서울타워, DDP, 경복궁, 광화문광장, 서울의 섬, 한강의 야경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하늘에서 담아낸 콘텐츠를 제작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쉬엄쉬엄 축제, 국제정원박람회, 서울달 개장 등의 행사도 드론 영상을 통해 사전에 홍보됐다.
지난해 겨울 최초의 겨울 통합축제 '서울 윈터 페스타(윈타서울)'는 7개의 빛축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3개의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됐다.
BTS, 뉴진스, 세븐틴, TXT, 10cm, 아일릿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무상으로 협조 받아 제작됐다.
특히 서울시는 드론 촬영을 위해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일부 제한적인 공역에서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앞으로도 고품질 브랜디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발행해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도심 속 옥외 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과 더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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