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기자
(청주=연합뉴스) 청주시가 지난달 흥덕대교 인근 무심천 꽃정원에 심은 메리골드와 국화, 아스타, 천일홍 등 9종 8만본의 꽃이 만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분홍과 보라, 노랑,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물결을 이루며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꽃은 추석 연휴가 지나 내달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꽃과 정원을 가까이하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초부터 비올라와 버베나, 스토크, 델피늄, 디기털리스 등 다채로운 꽃을 심어 호응을 받았다. (글 = 김형우 기자, 사진 =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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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8 0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