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유기자
(시흥=연합뉴스) 경기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29일부터 최근까지 흔들전망대에 라인 조명, 투광조명, 스텝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흔들전망대와 갯골에 시원하게 휘몰아치는 바람을 조명을 통해 시각적으로 연출해 공원의 야경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경관조명을 시범 운영한 뒤 이달 26일 점등식을 열어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 공원과장은 "흔들전망대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경을 제공하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 김인유 기자, 사진 =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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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6: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