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포럼, 5일 '시니어스마트하우징' 밋업데이 개최

시니어주거 관련 건설·부동산·금융계 현안 공유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노인 인구 증가로 시니어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부동산 업계의 사업 현황과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오는 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스마트 하우징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럼 산하 시니어스마트하우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니어 사업을 추진 중인 건설·부동산 업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담당하는 금융권, 스마트 설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하우징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발표 세션에선 STS개발과 포스트자산운용이 시니어 사업 플랜을 소개한다. 이어 솔닥, 에스엘플랫폼, 제온스, 직방, 케어닥, 케어링 등 프롭테크 기업들의 설루션 발표가 진행된다.

시니어 라이프에 초점을 맞춘 주거 관리, 임대관리, 스마트홈, 비대면 진료, 요양 및 간병 등 관련 기술과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케이리츠투자운용, 하나은행이 PF 관점의 시니어 하우징 사업에 대한 견해도 밝힌다.

시니어스마트하우징협의회 회장인 김덕원 에스엘플랫폼 상무는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높지만 그동안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관심사와 현안을 나누는 자리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니어하우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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