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 포항 청소년의 꿈 담은 '힙합 음원' 발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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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년회의소, 사회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멸균 우유 4300개 맡겨

포항남북구보건소-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여성 장애인 복지 발전' MOU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의 꿈이 담긴 '힙합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은 포항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앨범 ‘비행소년’ 커버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09.1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의 꿈이 담긴 '힙합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은 포항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앨범 ‘비행소년’ 커버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09.1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포항 청소년의 꿈을 담은 힙합 음원 ‘비행소년’을 제작, 발매했다.

음원 제작은 지난해 청소년 기획단이 포항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면서 포항의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올해는 청소년 기획단 청소년이 힙합 크루인 '0.10000(영일만)' 크루를 결성하고 청소년의 꿈을 담은 곡 ‘비행소년’을 만들어 음원을 발매했다.

이 음원은 멜론 등 유명 음원 사이트에 동시 발매돼 ‘비행소년’, ‘포항에서만’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 기획단이 시범으로 포항을 홍보하는 힙합 음원 ‘포항에서만’이라는 음원을 발매해 공연 등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12일 포항청년회의소 임원과 회원들이 지역 내 사회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멸균 우유 4300개를 맡긴 후 정정욱(왼쪽 네 번째부터) 포항청년회의소 회장,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등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9.1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12일 포항청년회의소 임원과 회원들이 지역 내 사회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멸균 우유 4300개를 맡긴 후 정정욱(왼쪽 네 번째부터) 포항청년회의소 회장,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등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9.18. [email protected]

◇포항청년회의소, 사회복지관에 멸균우유 4300개 맡겨

포항청년회의소가 사회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멸균우유 4300개를 맡겼다.

멸균우유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2300개,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2000개를 전달했고무료 급식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정정욱 포항청년회의소 회장은 “소외 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12일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식'이 열린 가운데 김정임(왼쪽) 포항시 남·북보건소장, 이영석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9.1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12일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식'이 열린 가운데 김정임(왼쪽) 포항시 남·북보건소장, 이영석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9.18. [email protected]

◇포항시, 여성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북도 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 복지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 협약으로 임신·출산 여성 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관련 욕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장애인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상황에 맞는 서포터즈 매칭과 산후 도우미 파견 등 산모가 맘 편한 임신과 출산이 되도록 지원한다.

여성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영유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영유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모의 정신 건강 체크, 부모 역량 강화로 건강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여성 장애인의 출산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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