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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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식 기자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60여만㎡에서 가을꽃과 정원을 만끽할 수 있는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장은 다양한 가을꽃과 정원 전시뿐만 아니라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최장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도 개장한다.

가람누리전망대와 생태경관단지를 잇는 출렁다리를 통해 주상절리 협곡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생태경관단지에서는 억새, 백일홍, 댑싸리, 코스모스 등 만개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억새 미로와 조형물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즐길 수 있다.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를 빌려준다.

즉석 정원 사진 촬영, 반려견 놀이터, '나도 정원사' 원예 클래스, 정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음 달 5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와 가든 버스킹 주말 공연이 펼쳐진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4천원이며 포천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geoparkcenter.kr)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garden_festa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센터(☎ 031-538-3030)로 하면 된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09: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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