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기자
(평창=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께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학생들은 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복통을 호소한 학생 80여명 중 증세가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 강릉, 홍천에 있는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했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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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06: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