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추석 맞아 부패 근절 집중 신고 기간 운영

2 months ago 3
이재현 기자

이재현기자

공직자 등에 금품 제공하는 모든 행위가 신고 대상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부패 취약 시기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민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민

[촬영 이재현]

추석 명절을 맞아 부패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기 위해서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다.

신고 대상은 공직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모든 행위다.

직무 관련성과 금액 등을 기준으로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신고된 부패행위는 조사 후 징계 또는 고발 등의 조처를 한다.

집중 신고 기간 홍보를 위해 청렴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부패 신고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웹 배너와 입간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현관 기획예산과장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15:18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