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규기자
(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는 18일까지 추석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CPO)를 통해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분석하고 가용 인력을 동원해 거점 근무와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 혼잡을 관리하고 성묘 차량이 집중돼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공원묘지 주변의 교통관리를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동안 신고가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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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6: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