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해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노선에 하루 2편 이상의 항공편을 투입하는 것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티웨이항공이 처음이다.
싱가포르행 항공편은 인천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한다. A330-300(347석) 대형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올해 평균 탑승률이 90%에 달하는 인기 노선이라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0: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