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약세장에 토큰증권 관련株 급등…법제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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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갤럭시아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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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에 4일 장 초반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핑거[163730]는 전장 대비 21.56% 오른 1만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는 토큰증권발행(STO)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STO 플랫폼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으로 알려진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2.19%)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분을 보유한 갤럭시아에스엠[011420]는 15.20% 급등하고 있다.

이밖에 관련주로 분류되는 케이옥션[102370](6.03%), 서울옥션[063170](2.92%) 등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재점화되며 코스피가 2.72% 하락하고 코스닥지수가 3.02% 내리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정치권에서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법안이 조만간 발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토큰증권발행(STO) 제도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임기 종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0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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