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갈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4일 일본 도쿄 나카노제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사진=모드하우스 제공) 2024.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15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전날 일본 도쿄 나카노제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총 2회차로 진행된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선보이는 첫 무대인 만큼 24명의 멤버들은 다양한 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자신들의 일본어 넘버이자 쇼케이스 이름이기도 한 '###' 무대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는 디멘션(DIMENSION·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트리플에스의 유닛)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HACHI)'의 등장이었다. 멤버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은 '트리플에스 핫찌!'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20일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쇼케이스를 마친 트리플에스는 "저희의 첫 일본 쇼케이스를 함께 해주신 웨이브(공식 팬덤명)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트리플에스는 "트리플에스의 첫 일본 쇼케이스와 함께해 주신 웨이브 분들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일본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트리플에스의 일본 데뷔는 현지에서 큰 관심사다.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활동에 나선다.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정혜린,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린, 지연으로 구성된 '비저너리 비전(Visionary Vision)'의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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