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추석맞이 소비·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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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통영사랑상품권 할인율, 기존 7%에서 10%로 확대 등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소비 활성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통영사랑상품권 할인율을 9월에 한정해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모두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

지류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24개 농·축협에서 1인 최대 20만원까지 살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발행액 소진으로 판매가 끝났다.

이어 명절 연휴 핵심 성수품 가격 및 수급 관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와 물가 모니터 요원이 점검을 강화해 부당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고 적절한 공급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가격 표시제를 잘 지키는지도 지도, 단속한다.

또 오는 13일 서호·중앙·북신 전통시장을 차례대로 찾아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명절이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 중요한 만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1: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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