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덕기자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는 12일까지 서울과 대전 등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 9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태안 지역 8개 농가가 참여해 고구마, 육쪽마늘, 양파, 건고추 등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내 태안 지역 브랜드관을 통해 전 품목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www.taeanlocalfood.com)에서도 오는 12일까지 20여개 품목의 추석 선물세트 택배 주문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에서 지원하는 판촉활동이 농가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태안산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08: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