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경기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오스트리아계 유명 화랑인 타데우스 로팍은 이강소(81) 작가와 소속 계약을 맺고 작가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강소는 1970년대 여러 현대미술 운동을 주도한 실험미술 작가로 사진, 회화, 판화, 조각, 설치, 행위 예술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예술적 실험을 거듭해 왔다.
타데우스 로팍은 내년 봄 서울 지점에서 이강소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타데우스 로팍은 1983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한 갤러리로, 서울을 비롯해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지점을 두고 있다. 안젤름 키퍼, 게오르그 바젤리츠 등 세계적인 작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한국 작가로는 이불과 정희민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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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21: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