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콤은 윤창현 사장과 원성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코스콤 지부 위원장이 본사에서 '회사 지속 성장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회사가 자본시장 IT(정보기술)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사 상생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해 인사제도 개선, 일·가정 양립 및 출산 장려, 직원의 애사심 고취 및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창현 사장은 "학계와 정계를 넘나들며 국내 금융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경험을 적극 활용해 코스콤을 더 크게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노사상생 협약식에서 전달받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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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5: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