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진기자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리츠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양주옥정전남구례 귀농귀촌주택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로, LH가 사업자를 공모하고 케이프투자증권과 DL이앤씨[375500], 금호건설[002990]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한 리츠다. 공모 금액은 120억원이고 목표 배당 수익률은 연 7.5%다. 청약 경쟁률은 3.44 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리츠는 토지 매입비, 공사비, 금융 비용, 기타 사업비 등의 용도로 2021년 7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공동 주택(근린생활시설 포함) 및 귀농귀촌 주택의 준공 및 분양(귀농귀촌 주택의 경우 임대)을 완료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추후 본 공모와 유사한 공모를 두 건 이상 준비 중"이라면서 "신규 리츠도 지속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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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09: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