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케아 '메빈(MÄVINN)' 두 번째 에디션 이미지. 2024.09.03. (사진=이케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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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선을 보인 메빈은 이케아가 방글라데시와 인도, 요르단에 있는 5개 사회적 기업 및 현지 장인과 협력해 제작한 컬렉션이다.
손으로 직접 짜거나 엮고 수를 놓는 등 현지 고유의 문화유산을 담은 제품을 생산한다. 동시에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와 숙련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케아는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량 생산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해왔다.
메빈 두 번째 에디션은 생동감 넘치는 색 조합과 반복되는 패턴에서 비롯된 통일감이 즐겁고 따스한 느낌을 선사한다. 모든 제품은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는 지역에서 공급되는 면 또는 황마를 활용해 만든다.
이번 컬렉션은 가방, 러그, 쿠션커버, 목욕가운,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내추럴컬러, 멀티컬러 등 다양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바구니 ▲핸드메이드 태슬 장식과 패턴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색상의 면 담요 및 베드스프레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을 담아 손으로 실, 끈 따위를 엮어 매듭과 패턴을 만드는 마크라네 기법으로 제작한 화분걸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