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기자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서 시는 사업장 내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기타 오염물질 누출, 환경 관련법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환경오염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벌인다.
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주요 사업장에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 사고 등을 사전에 살펴 방지하자는 차원"이라며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신고 및 문의는 주간(☎ 043-850-3671∼3675)과 야간(☎ 043-850-5222)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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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4: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