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병의원 등 159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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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추석 연휴(14∼18일)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응급진료 체계 운영에는 병의원 94곳, 약국 50곳,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5곳이 참여한다.

충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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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미래병원이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043-855-3582)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다.

시는 연휴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6∼17일 이틀간 보건소에서 일반 진료를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내 보건진료소도 연휴 기간 권역별로 하루에 3곳씩 돌아가며 비상 진료에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에 상황 근무자를 구성해 의료기관 운영 상황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시 콜센터(☎043-120),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 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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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09: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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