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기자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의 직동 발티와 살미면 재오개를 연결하는 도로가 12일 개통했다.
시는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총사업비 335억원을 들여 길이 1천243m(터널 구간 415m)의 왕복 2차로로 개설했다.
그동안 도심에서 살미면 재오개로 가려면 유즈막 도로를 이용해 돌아가야 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재오개로의 접근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돼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회 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공사로 인한 장기간의 불편을 감수한 시민분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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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