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이탈한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모두 수리했다.
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사직서를 낸 전공의 114명 중 복귀한 8명을 제외한 106명이 계약 만료로 사직 처리됐다.
병원 측은 사직 처리를 보류한 채 수개월간 전공의들의 복귀를 요청했으나 응답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길어진 의료 공백에 지난달 하반기 전공의 2차 모집도 진행했으나 지원자는 전무했다.
충북대병원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맞춰 보건복지부에 지원 협조를 요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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