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서 공주·금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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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부문서 경쟁

[홍성=뉴시스] 지난달 2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입상자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2024.09.03.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지난달 2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입상자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2024.09.03.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공주 유구읍여성의용소방대와 금산 진산면여성의용소방대가 충남소방본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각각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부문에서 1위를 올랐다.

3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 향상과 소방업무 보조자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32개 팀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부문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공주소방서 유구읍여성의용소방대 신경진, 이진미 대원이 수준 높은 발표 실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금산소방서 진산면여성의용소방대 이희소 부장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내달 25일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 강사의 강의 역량 강화는 지역사회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를 적극 양성해 도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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