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기자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237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건설본부는 공사·물품·용역 준공·기성 검사를 오는 12일까지 마치고, 공사 대금 청구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조기 집행을 유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두마∼노성 지방도 확장·포장 공사,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 공사, 갈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공사 등이다.
명절 기간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도로 유지·보수 대금 80억여원도 포함됐다.
공사 현장의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 여부도 살피기로 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각종 대금이 조속하게 지급되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1: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