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기자
(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추석 연휴 중 16∼17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한다.
시 보건소도 추석 연휴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진행하며, 18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 관내 병의원 100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51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공주시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응급환자는 물론 일반환자도 진료받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응급·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3: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