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환기자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18일 해양 안전 관리 비상 대응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추석에는 날씨가 더워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여객선·유도선 항로와 낚시어선 밀집 해역에 경비함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또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경비함정·중앙특수구조단·항공대·구조대 등 전체 구조 세력이 해양사고에 24시간 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기, 수산물 절도, 불법어업 등 민생피해 범죄에도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hw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0: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