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출국장 가장 붐비는 날은…김포 14일·제주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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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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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한국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한국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항공기가 하루 평균 1천386편씩, 총 8천314편 운항한다.

이용객은 총 147만명, 하루 평균 23만6천명으로 작년 대비 4.8% 증가할 전망이다.

공사는 "공항 터미널 혼잡도 분석 결과 출발 기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14일, 제주공항은 18일 여객이 가장 많을 것"이라며 "가장 붐빌 때는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지원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또 추석 민생안정 대책 일환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4: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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