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뮤지컬, 구족화가 초대전, 민속놀이마당, 불꽃 쇼 진행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울산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을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울산 동헌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실경 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이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7일까지 한국 구족화가 초대전이 진행된다.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공원에서는 추석맞이 민속놀이마당이, 고래문화특구에서는 특색있는 공연과 전통 놀이, 불꽃 쇼가 방문객 눈을 즐겁게 한다.
울산지역 관광안내소 8곳은 귀향객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추석 당일 관광택시와 유케이션(울산에서 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 시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숙박시설 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통해 쿠폰 할인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울산안전체험관과 울산시티투어는 휴무한다.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소리 체험관, 옹기박물관,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 울산수목원 등은 추석 당일 휴무다.
시 관계자는 "울산 방문객들이 추석 연휴에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아름다운 울산만의 매력을 만끽하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06: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