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김해공항 이용객 29만5천명 예상…작년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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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주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

김해공항 국제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김해공항에서는 총 1천676편(국내선 743편·국제선 933편)의 항공기가 운항한다.

예상되는 이용객은 약 29만5천명(일평균 4만9천168명)으로, 작년 추석 연휴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정기편은 국제선 32편(베이징, 다낭, 보홀, 클락펄스), 국내선 12편(김포, 제주) 등 총 44편이 운항한다.

출발편 기준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14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선 출국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7~8시에는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요원과 지원인력이 배치될 계획이다.

김해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 운영에 앞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여객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 경비, 안내, 미화, 카트 6개 분야에 대해 평시 하루평균 75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분위기 조성과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한복 포토존과 전통 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조각과 미디어아트도 전시될 예정이다.

남창희 김해공항장은 "여객 주차장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주차장 이용 시 사전 주차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1: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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