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기자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농협은 11일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1억원과 냉장고 1천100대 등 총 6억7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해 사용된다.
냉장고는 시설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지원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도에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
상처용 패치 제조 기업인 바이콘도 3천만원 상당의 패치를 기탁했다.
도는 기부금과 상처용 패치를 취약계층에 배분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도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에 쌀 1천500포대(1만5천㎏)를 기부했다. 쌀은 도내 아동복지시설 3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2: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