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주택용 소방시설로…강원소방 독려 캠페인

강태현기자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주택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하도록 권장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돼 있다.

도 소방본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지역 전광판,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진문 예방안전과장은 "고향 집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작은 정성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큰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