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생경제에 활력 더한다'…해남군, 상품권 혜택 풍성

2 months ago 2
사진 없음

해남군청

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1일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남읍에서는 2일부터 일주일간 '2024 동행축제' 사은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해남읍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점포별 합산이 가능하고 1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당일 영수증만 가능하며 1일 200만원 한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한 후 동행축제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본다.

사은행사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함께 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해남의 특산품 및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양수산부 지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9일부터 7일간 예정돼 있다.

환급행사는 해남매일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소매, 가공판매업체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건어물 등을 3만4천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 당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1인 최대 2만원)으로 돌려준다.

9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도 한다.

1인당 구입 한도는 70만원으로,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온 가족과 친지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는 데 상품권 행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1 11:00 송고

Read Entire Article